“찰칵∼! 거제바다가 최고지∼”
“찰칵∼! 거제바다가 최고지∼”
  • 이남숙 기자
  • 승인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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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수중핀수영협회 지역 최초 수중사진촬영대회
심사에 시민 562명 투표 3개 분야 11작품 수상
제1회 거제시수중핀수영협회장배 2020 시민이 뽑는 수중사진 촬영대회 수상작들.
제1회 거제시수중핀수영협회장배 2020 시민이 뽑는 수중사진 촬영대회 수상작들.

거제시수중핀수영협회(회장 한명화)가 주관해 거제에서 처음으로 열린 '거제시수중핀수영협회장배 2020 시민이 뽑는 수중사진 촬영대회'에서 모두 11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보름동안 거제지역 일대 바다속을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다이버 100여명이 참가해 11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수중생물(접사)·수중인물·수중풍경(광각) 3분야로 나눠 1·2차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심사에서는 한국디지털카메라 작가 등을 포함한 5명의 심사위원들이 표절이나 합성사진 여부를 확인해 70편을 선택했다.

선택된 작품들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공개해 일반시민들이 직접 뽑는 2차 심사에 들어갔다. 투표는 중복투표 없이 1인1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562명이 참여했다.

수상작은 각 분야별로 최우수(30만원)·우수(10만원)·장려(5만원)로 나눠 선정됐으며, 모두 11명의 수상자에게 145만원의 상금이 전달했다.

수상자는 △생물 분야: 최우수상은 전민석(쥐치), 우수상 신근철(해마), 장려상 손기열·최순애(누디) △인물 분야: 최우수상 김경필(아쿠아맨), 우수상 김영남(다이버), 장려상 김남규(버디)·황경주(수영) △풍경 분야: 최우수상 김영우(해송), 우수상 이은정(녹조), 장려상 박성용(어패류) 등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않았으며, 결과는 지난 10일 인터넷·밴드 등을 통해 발표했다. 

한명화 수중핀수영협회장은 "수상작품을 보니 거제 바다가 화려하고 아름다웠다. 하지만 각종 쓰레기도 바다 속에 쌓여 있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거제 바다의 아름다움과 쓰레기로 황폐화된 바다의 아픔'이라는 양면성을 보여준 만큼 모두가 거제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년 협회장배 수중촬영대회를 계속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거제시장배 수중촬영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거제시수중핀수영협회가 주최하고 거제시체육회가 주관했으며, 홍성산업(레미콘)·신호기업·수월건설·마린보이리조트·웨딩블랑·하워드존슨호텔·현대마린·블루핸즈 연초점·IBK기업은행 거제점·(주)하림·새세계로병원·케이탑건설·쌍용자동차 거제점 등이 후원했다. 

수중생물 분야 최우수 작인 전민석의 '꽃단장한 쥐치'.
수중인물 분야 최우수 작인 김경필의 '아쿠아맨'.
수중풍경 분야 최우수 작인 김영우의 '바다 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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