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가 드론을 활용해 구조활동을 펼쳐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거제소방서가 드론을 활용해 구조활동을 펼쳐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가 지난 9일 오후19시05분께 아주동 소재 경동리인스테이 인근에서 자살을 시도한다는 신고를 받고 무인 비행 장치(드론)를 동원해 열화상 촬영으로 수색구조 활동을 벌여 구조에 성공했다. 신고를 받고 사고 현장에 출동한 거제 119구조대는 드론을 활용해 구조대상자를 경동리인스테이 36층 난간에서 발견했다. 거제 119구조대는 구조대상자가 있는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해 자살시도자 김모씨(남, 19세)를 설득하고 신변을 확보해 구조 후 경찰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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