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세 대상 비대면 체험 진행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집!콕!챌린지 2탄-우리랑 같이 놀자’를 진행한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집!콕!챌린지 2탄-우리랑 같이 놀자’를 진행한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집!콕!챌린지 2탄-우리랑 같이 놀자’를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

‘집!콕!챌린지 2탄’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생활하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비대면 놀이 체험 수업으로,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수업을 각 가정에서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6세~13세의 유아와 초등학생이 있는 2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손소독제 만들기, 명화 퍼즐 만들기, 송편액자 만들기, 옐로레빗 목걸이 만들기 외에도 다른 수업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은 드라이빙 스루를 통해 재료를 수령한 후 옥포문화의집 멘토 멘티 동아리 마중물 친구들이 제작해 올리는 동영상을 가족과 함께 시청하며 진행한다. 또한 문화의집은 참여한 가족들의 수업 중 사진과 소감을 이메일 또는 문자로 제출받아 프로그램에 문제점과 장점을 파악해 다음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이용객들과 청소년 동아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이 평소 봉사활동을 좋아하는 청소년 동아리는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문화의집을 자주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는 코로나는 이겨내는 응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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