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자녀 위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거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토요드림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거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토요드림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거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성미)가 8일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언어 학습을 위한 ‘토요드림스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어와 중국어 교실로 구성된 ‘토요드림스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0명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언어 수준을 고려한 초급반과 중급반을 개설해 학습지도하고 있다.

거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토요드림스쿨’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가 부무의 나라 언어를 배우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이중언어와 이중문화 습득의 장점을 살려 다문화가족 자녀의 자긍심을 향상하고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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