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관광콘텐츠 개발

거제시가 지난 1일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TF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거제시가 지난 1일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TF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거제시가 지난 1일 2021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직능별 참여예산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TF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지난달 3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민간인도 참여할 수 있는 화상회의 시스템은 별도 네트워크를 구축 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어플만 설치하면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이날 회의에서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관광콘텐츠 개발’이라는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거제시는 회의에서 논의된 ‘장애인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체험상품’, ‘거제도 무장애 관광코스 홍보’ 제안 등을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해 내년 당초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으면서도 각종 행정업무 시기를 일실하지 않도록 시민들도 화상회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내년도 당초 예산에 필요한 각종 민간단체 회의 등에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을 폭넓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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