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신문 읽으며 대화하는 재미가 있다
종이신문 읽으며 대화하는 재미가 있다
  • 이남숙 기자
  • 승인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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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거제시민들의 생활이나 거제가 돌아가는 사정을 알고자 25년 전부터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구독하고 있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거제의 훈훈한 소식이 가장 궁금하다. 코로나가 잠잠해지기는 커녕 확진자가 늘고 있다. 동부면에도 2명이나 확진자가 나왔다. 의심되면 검사를 잘 받아야 하는데 버티는 사람들을 보면 왜 그러는지 안타깝다. 깜깜이 확진자가 많은 지금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 말고는 해답이 없다. 촌이라고 방심했다가는 큰 코 다친다. 언제 어디서라도 마스크 쓰기와 안전거리 유지는 서로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이다.         

Q. 코로나 2차 지원금에 대해  
= 차등 지급하자는 말이 있더라. 회사나 공무원 등은 데이터가 있으니까 차등이 쉽게 나오지만 촌에 사는 사람들은 차등을 준다고 해도 별반 차이가 없다. 지난 장마 때 수해를 입은 분들은 코로나가 다시 전국적으로 대유행해서 아무도 도와주지 못하고 아예 손 놓고 있다고 들었다. 2차 재난지원금 보다 그분들의 생계를 챙겨 주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2차 재난지원금을 주려면 예산이 얼마가 되던 작은 금액이라도 전 국민이 다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면 한다. 도시보다는 시골에 계시는 분들에게 재난지원금은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 같은 존재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은
= 기자들도 코로나로 이동이 쉽지 않아 취재하기가 힘들 것이다. 달리 크게 뭘 해달라고 요구하기가 그렇다. 시골에 사시는 분들은 핸드폰보다는 종이신문을 읽고 서로 대화하는 그 재미가 있다. 시골이나 노인들에게 해당되는 정책이나 복지 등이 나오면 쉽고 상세하게 써 주기 바란다. 어려운 한문식 표기보다는 어르신들이 읽고 금방 알아볼 수 있도록 쉽게 풀어서 써 주길 바란다.

 장수암 법지스님(68·동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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