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통일을 원한다
난 통일을 원한다
  • 거제신문
  • 승인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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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제18회 평화·통일 독서감상문 공모전 - 초등 고학년부 장려상]
류명성 통일빵집 - 박경희 作
김서영(수월초 6년)
김서영(수월초 6년)

사람들은 왜 통일을 원하지 않는 걸까? 나는 우연히 '류명성 통일빵집'이라는 책을 읽었다.

자유를 느끼기 위해 북한에서 남한으로 넘어온 탈북자들을 챙겨주기는커녕 색안경을 쓰고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고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는 남한사람들을 보고 너무 화가 났다. 나도 남한사람이지만 너무 했다고 생각했다.

또 책에서 나왔던 북한에 두고 온 여동생을 데려오지 못하고 혼자 남한으로 온 남자아이가 여동생을 북한에서 데려오려고 자신이 일하던 빵집 사장님께 300만원을 한달치로 당겨 달라고 했는데 300만원을 당겨주기는 커녕 기술이 좋은 우리나라 사람을 두고 탈북자를 제빵사로 쓰는 이유는 탈북자를 직원으로 채용하면 정부에서 지원금을 준다고 해서라고 말하는 빵집 사장이 너무 얄밉고 짜증나고 싫었다.

다 똑같은 사람인데 탈북자라는 단 하나의 이유 때문에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는 남자아이가 너무 안타까웠다.

또 국경수비대의 눈을 피해 강을 건너고 제3국을 통해 인천행 비행기를 탄 탈북자들, 그들 중에서는 사연이 없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고 한다.

수많은 사연을 안고 이 땅에 온 25000명의 탈북자, 그중에서 4000여명의 탈북자들의 현주소는 어디쯤일까? 분단이나 통일이라는 말조차 생소한 탈북자들에게 제대로 된 삶을 보여주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살아온 환경이 다를 뿐, 탈북자들이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 좋을 것 같다.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전쟁의 위협을 없애기 위해서, 분단 비용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통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통일이 된다면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우리나라가 북한을 도와줄 수 있다. 북한도 우리가 수십년 내에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룬 것처럼 엄청난 경제성장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맨땅에 헤딩 하듯이 경제성장을 이뤄냈지만 만약 북한과의 통일이 이뤄진다면 우리의 경험과 기술, 자본을 투입해서 우리보다 더 빠른 시간내에 급속한 경제 성장이 가능하고 통일 한국은 더 이상의 분단비용도 없고 국내시장이 커지면서 수출에만 의존하는 경제 구조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해양 경제개발과 대륙 경제개발을 통해 세계속에서 힘이 있는 국가가 될 것이고 그래서 반드시 통일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이제부터 통일을 하기 위해서 탈북자들과 친해지고 탈북자들을 이제부터는 새터민이라고 부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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