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삼성·통영·고성리그 등서 모두 16개팀 참가

지난 26일 거제시 하청야구장에서 제3회 좋은데이배 사회인야구대회가 개막식을 갖고 3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지난 26일 거제시 하청야구장에서 제3회 좋은데이배 사회인야구대회가 개막식을 갖고 3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제3회 좋은데이배 사회인야구대회가 지난 26일부터 3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주식회사 무학에서 후원하는 좋은데이배 야구대회는 올해 3회째로 매년 여름 휴가철에 맞춰 진행되는 토너먼트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버팔로를 비롯해 모두 16개 팀이 참가한다. 거제리그 소속 11개 팀과 삼성리그 2개 팀·통영리그 2개팀·고성리그 1팀이 우승기를 두고 다툰다.

이번 대회 개막식 첫날에는 거제리그 3부 ‘치맥스’ 팀이 지난해 우승팀 ‘버팔로’를 제압하며 강력한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올해 해체된 거제리그 최강팀 ‘브라더스’의 주축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치맥스가 2부리그의 강호 ‘활주로’와 ‘고성몬스터즈’ 등 기존의 우승 후보들과의 경기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최대 관심사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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