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9일 모델십 4점을 교육 및 전시자료로 거제조선해양문화관에 기증했다.

4점의 ‘모델십’은 대우조선해양의 주력 선종들로 자체 개발한 심해용 반잠수식 시추선 모델십과 드릴십 모델십·초대형 원유운반선 모델십·초대형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모델십 등의 모형이다.

조선해양문화관(관장 김형만)은 이번에 기증받은 모델십 모형들을 기존의 익시스 FPSO 모델십 등과 연계해 교육·전시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형만 관장은 “국내 조선산업 역사를 담은 가치를 지닌 자료인 만큼 대우조선해양의 뜻을 담아서 어린이와 시민들의 해양문화 정신을 높이는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