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까지 ‘그림책 작가 릴레이 강연회’ 운영

지난 25일 거제시립하청도서관이 김소희 작가를 초청해 지역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강연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5일 거제시립하청도서관이 김소희 작가를 초청해 지역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강연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거제시립하청도서관은 지난 25일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김소희 작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하청도서관이 경남 대표도서관에서 주최한 ‘행복한 도서관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올해 선정돼 ‘그림책 작가 릴레이 강연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 강연으로 김소희 작가의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라는 주제로 지구에 공존하고 있는 생명의 존엄성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멸종위기 동물을 직접 그려보는 체험도 함께 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그림책 작가 릴레이 강연회’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전 연령을 대상으로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과 부모 독서교육 등이 진행된다.

시 교육체육과장은 “경남 대표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도서관에서 그린(GREEN) 행복한 세상 만들기’란 주제로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8월 두 번째 강연은 ‘공부머리 만드는 그림책 놀이 일 년 열두 달’을 쓴 박형주 작가가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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