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오는 8월1일부터 올해 말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이번 할인행사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지역내 유명 숙박업소와 유람선사·관광지를 방문해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코로나 블루’에 지친 사람들이 휴식과 치유를 찾아 거제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해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기획했다.

특히 체험 선호도가 가장 높은 VR체험관은 오는 8월1일부터 연마라지 1+1 행사를, 거울미로와 착시미술은 2+1을 진행한다. 중복할인은 안 되며, 평일·주말·공휴일 상관이 없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올 초에 진행됐던 ‘경자 이름 관람객 무료입장’ 이벤트도 연말까지 동일하게 이어진다.

또 타지역 관광객을 위한 입장료 20% 할인쿠폰 행사도 진행한다. 할인권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산하 자연휴량림·조선해양문화관 등 관광시설 6곳을 비롯해 거제삼성호텔·한화리조트 등의 숙박시설과 거제씨월드·유람선사 등 관광지에서 받을 수 있다.

권순옥 사장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 직원들이 시설소독과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광객들도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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