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능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희·서미경)는 지난 22일 7월 월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과 사랑 담은 건강음식 나누기사업,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이·미용 쿠폰 전달사업 등에 대한 협의와 지역내 취약계층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후 회원들은 지역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이·미용 쿠폰을 전달했으며, 홀몸어르신 3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형편이 어려운 다섯가구를 찾아 건강음식을 전달했다.

특히 이달부터 시작한 ‘오늘은 머리하는 날 사업’은 문화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쿠폰을 제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승희 민간위원장은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해 그들에게 필요한 복지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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