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승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경자)는 지난 22일 지역내 경로당 9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떡과 화채를 전달했다.

또 코로나19와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며 건강과 안부도 확인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그동안 경로당이 문을 닫아 혼자 지내며 참 답답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음식도 선물해주고 일일이 안부도 챙겨줘 고맙다”고 말했다.

신경자 회장은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활기차게 잘 이겨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