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규철)는 지난 21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지역내 (예비)사회적기업 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5일 공포된 ‘거제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예비)사회적기업 판로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기업 대표들은 (예비)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에 대한 거제시의 의지 향상 노력과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공무원 대상 사회적경제 교육, 지역내 기업 및 제품 설명회 개최 등을 건의했다.

또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제품 품질 향상 노력, 차별화된 브랜드화 노력, 적극적인 자기PR 등을 통한 다각적인 판로확대 방안이 필요하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규철 센터장은 “(예비)사회적기업이 창업을 넘어 성장하기 위해서는 매출성장의 기회가 많이 확보돼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간담회를 월1회로 정례화해 보다 효율적인 판로지원 방안을 찾아 실행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