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서
창작무용극 ‘단원지애-불세출의 화공’ 공연

조선시대 최고의 화공으로 걸출한 예술작품을 남긴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의 이야기가 춤으로 펼쳐진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변광용)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창작 무용극 ‘단원지애-불세출의 화공’을 공연한다.

소설과 동명의 드라마로 잘 알려진 신윤복이 여성이라는 설을 바탕으로 한 ‘단원지애-불세출의 화공’은 김홍도와 신윤복의 사랑과 두 사람의 예술세계를 한국적인 춤사위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김홍도·신윤복의 그림을 소재로 그 색감과 느낌을 현대적인 연출로 녹여냈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R석 1만5000원·S석 1만원이며, 전화·인터넷으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소식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창작 무용극 ‘단원지애-불세출의 화공’은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문화예술재단·포텐아트컴퍼니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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