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문동폭포길 거제문화예술제 25일 개막

거농문화예술원(원장 주명옥)이 주최하고 거제시와 거제신문 등이 후원하는 ‘문동폭포길 거제문화예술제’가 오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거농문화예술원과 거제시 상문동 문동폭포길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 예술제에는 거제를 비롯한 부산 창원 서울 등 전국 각지의 시인 150여명의 작품이 전시되며 시화전과 도예전 및 생활민화도 선보인다.

전시회 첫날인 25일 오전 10시 삼정문화예술단이 색소폰‧민요‧‧마술‧사물놀이로 무대를 열고 시화전‧사진전‧사군자와 그림전이 열린다.

이어 시낭송과 한국무용, 하모니카연주, 노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 예술제는 문동이 고행인 주명옥 원장이 자비를 들여 매년 개최하는 예술제로 해마다 참여 예술인이 늘고 있다.

주명옥 원장은 예술제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의 상처, 예술로 치유하자”면서 “관계기관과 예술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문화적 다양성이 함미 된 행사가 될 것을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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