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례 상무위원회 열어 지역 · 전국대의원 · 상무위원 선출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회(위원장 문상모)가 지난 12일 제1차상무위원회, 15일 제2차상무위원회를 가지고 선출직 전국대의원 45명과 선출직 상무위원 27명을 선출했다.

중앙당 제54차 당무위원회는 지난 6월 26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전당대회의 기조에 맞춰 시‧도당 및 지역대의원대회도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도당대의원대회와 지역대의원대회의 일부 권한을 해당 상무위원회로 위임함을 의결했다.

거제시지역위원회도 12일 제1차 상무위원회에서 지역대의원 107명을 선출하고, 상임고문과 고문 9명을 위촉했다.

제2차 상무위원회에서는 박형국 시의원, 박인석 사무국장, 신종국 일운면협의회장, 이미숙 여성위원장 등 지난 4․15총선 공로자에 4명에 대한 당대표 1급포상이 수여됐다.

상무위원인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에서 “문상모 지역위원장 재선임을 축하드린다”면서 “문 위원장을 중심으로 거제지역위원회가 하나가 되어 더욱 발전해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문상모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당의 정체성과 지역위원회 활성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변화와 혁신 그리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지역위원회 운용을 밝혔다.

문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거제시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반성과 성찰을 통해 시민의 마음을 다시 얻고자 수십 배의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지역경제 회복과 더 살기 좋은 거제시를 만드는데 변광용 시장과 함께 집권여당 민주당이 앞장서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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