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금요인 저녁 7시, 거제청소년문화센터

거제에서 오랫동안 작품활동을 해온 김성희 시인이 올 봄에 첫 시집 ‘나는 자주 위험했다’(미네르바 시인선55)를 출간했다.

코로나19로 미루었던 출판 기념회는 경남작가회의 주최로 오는 24일 오후7시 거제교육청 뒤편에 자리한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김 시인의 첫 시집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여러 편의 시들과 존재론적 고독 및 인간관계에서 오는 단절감 등을 시인의 섬세한 감성과 감각적인 언어로 녹여낸 시들을 담고 있다. 김 시인은 경남작가회의, 거제작가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문예지에도 꾸준히 작품을 발표함으로써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많은 시인들과 예술인들이 참가하는 출판회는 원종태 시인의 사회로, 이복규 시인의 서평과 시인이자 시낭송가인 이덕자 시인과 참석자드의 시낭송, 시인의 딸의 오카리나 연주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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