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지속가능협의회(회장 이행규)와 거제시민벼룩시장추진위원회(위원장 황한성)는 2016년부터 운영해오던 거제시민벼룩시장을 코로나19 대책의 일환으로 상설매장 ‘보물상’으로 오픈한다.

거제시민벼룩시장은 자원재활용 및 자원순환 그리고 지역경기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판매자가 사용하던 중고제품만을 거래하는 벼룩시장으로 그동안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벼룩시장을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상설매장 ‘보물상’을 오픈하게 됐다.

시민들이 판매를 원하는 중고상품을 매장에 맡겨 상설매장에서 대신 판매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오픈마켓 운영비 일부를 제외하고 전액 중고물품의 주인에게 돌아가게 된다.

거제시민벼룩시장추진위원회는 이번 보물상 오픈과 함께 어린이경제교육, 일일판매 이벤트 등 다양한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게 된다.

거제시민벼룩시장 상설매장 ‘보물상’의 위치는 거제시 옥포로24길21, 국산초등학교 맞은편이며 운영시간은 7월17일(금) 저녁6시 개장식을 개최한 후 오는 22일(수)부터 매주 4일(수, 목, 금, 토) 오후 2시~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문의사항은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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