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조선해양문화관은 ‘전시해설 및 연계교육’ 분야에서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신중년 퇴직 전문 경력자 4명을 선발해 동네어른이 들려주는 바다이야기·전시실 해설 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이들은 과거 유아교육·전시해설·조선해양 분야의 업무에서 자신의 경력을 살린 전문가로서 퇴직 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해양 에듀케이터’로 활동 중이다. 자신만의 경험에 새로운 지식을 더해 문화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해설 및 교육 지도에 힘쓰고 있다.
김영미 해양 에듀케이터는 “관련 경험을 토대로 거제시민에게 신나고 재미있는 해설·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은 최근 체험공간 ‘뚝딱뚝딱 해양공작소’를 새로 단장하고 해설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복합 해양문화 공간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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