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파리바게뜨 고현점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 빵과 우유를 전달했다.
지난 2일 파리바게뜨 고현점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 빵과 우유를 전달했다.

거제시 고현동에 있는 파리바게뜨 고현점(점주 이미경)은 지난 2일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 빵 300개와 우유 150개를 전달했다.

‘착한가게’로 지정돼 있는 파리바게뜨 고현점은 이번 후원 외에도 지역 장애인들의 생일축하를 위해 매월 케이크도 후원하고 있다.

이미경 점주는 “평소 지역 장애인들에게 간식을 지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빵이 전달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 윤숙이 관장 직무대행은 “평소에도 정기적으로 케이크를 후원해줘 장애인분들께 기억에 남는 생일축하를 해드릴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 후원해준 물품은 지역내 장애인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지원된 빵과 우유는 장애인복지관 전 직원이 투입돼 거제 전역 총60세대의 재가장애인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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