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관광모노레일이 지난 2월부터 모노레일 정비분야에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착한정비단'.
거제관광모노레일이 지난 2월부터 모노레일 정비분야에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착한정비단'.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거제관광모노레일은 지난 2월부터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착한정비단' 운영을 통해 모노레일 정비분야에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신중년 퇴직 전문 인력의 사회적 활용 및 일자리를 지원하며, 지역의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령 실직자 생계 안정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착한정비단 참여자는 4명이며, 모노레일 차량 점검과 부품 교체 작업 등 전반적인 기계·전기 작업을 하고 있다. 또 이들은 차량 정비뿐만 아니라 레일보수와 레일 주변 대피로 정비 등 기타 정비 업무도 하고 있다. 

차량 정비 과정에서 착한정비단 참여자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젊은 직원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더욱더 효과적인 결과물이 도출되고 이는 곧 정비시간 단축으로 이어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거제관광모노레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와 거제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며 "지역 기반의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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