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허동식 부시장이 지역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화장실과 샤워실 등 해수욕장 개장 준비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3일 허동식 부시장이 지역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화장실과 샤워실 등 해수욕장 개장 준비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거제시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3일 허동식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 준비현장 점검에 나섰다.
허동식 부시장은 명사해수욕장 개장 준비사항 점검을 시작으로 학동·구조라해수욕장 샤워장과 화장실·종합상황실·주차장 등 이용편의 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을 점검했다.
또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질 물놀이 안전센터·망루 등의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안전구조요원 등 유관단체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올 한해에도 단 한 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인도 및 녹지대의 청결 상태, 생활쓰레기 민원처리반 및 청소 인력 운영, 쓰레기 불법행위 단속 등 청결 관리대책, 여성 대상 성폭력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공중화장실 내 여성 안심벨과 호객·폭죽·바가지요금 등 불법행위 근절 대책도 꼼꼼히 살폈다.
특히 해수욕장 방문 중 코로나19 방역 준비상황을 중점 점검했으며 해수욕장 생활속 거리두기 등 방역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로 학동·함목·구조라 해수욕장 샤워시설 임시폐쇄로 인해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홍보·안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허동식 부시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관광객들이 해외여행 대신 국내로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발열체크를 위한 검역소 설치도 꼼꼼히 해 청정거제 사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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