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5시52분께 통영해경 고현파출소에서 거제시 연초면 오비리신오교 수변공원 앞 해상에서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5시52분께 통영해경 고현파출소에서 거제시 연초면 오비리신오교 수변공원 앞 해상에서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5시52분께 거제시 연초면 오비리신오교 수변공원 앞 해상에서 발생한 익수자가 발생해 통영해양경찰서 고현파출소에 의해 구조됐다.

고현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수변공원에 있던 목격자가 익수자 A씨가 물에 빠져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119를 통해 신고한 것이다.

고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오후 5시58분 현장에 도착했으며, 레스큐 튜브를 이용해 A씨를 구조했다. 이후 A씨는 수변공원 앞 대기중이던 119 구급차량을 이용 거붕백병원으로 후송했다. A씨는 약간의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건강상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현파출소장은 “고현파출소는 자체적으로 익수자 구조‧훈련 등을 실시해 각종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 구축으로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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