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달 30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현장 밀착형·지역맞춤형 규제혁신을 위한 ‘2020년 찾아가는 규제개혁 교육’을 진행했다.

경상대학교 행정학과 송병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2시간 가량 특강을 진행했으며, 시청뿐만 아니라 직속기관·사업소와 면·동 직원 230여명이 참석했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 및 정부규제개혁 추진현황 과제’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고 있는 세계 주요국과 현격한 격차의 우리나라 대응 수준이 과도한 규제와 인프라 부족에서 기인하므로, 정부의 규제개혁 방향과 필요성·포괄적 네거티브 규제·규제 샌드박스 제도 설명·행정규제의 유형별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시 담당자는 “규제개혁을 위해 적극행정 마인드 향상이 우선돼야 한다”며 “기업과 시민의 눈높이에서 규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