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020년 거제 청년 프리마켓 공모사업’ 운영 사업자를 ‘마켓섬띵’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거제지역내 10명 이상 청년(만19세~39세 이하)으로 구성되고, 전시·판매 부스(50개팀 내외)·버스킹·댄스·퍼포먼스·체험이벤트 부스 등 프리마켓 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이 있는 단체를 모집 공고해, ‘잘키울거제’와 ‘마켓섬띵’ 등 2개 청년단체가 응모했다.
이후 시 선정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마켓섬띵(대표 서현진)’이 최종 선정했다. ‘마켓섬띵’은 최근 2년간 ‘도심곁에 피크닉’ 등 총 6회에 걸쳐 프리마켓을 운영했다.
‘2020년 거제 청년 프리마켓’은 거제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취미로 만든 제품을 판매하며, 예비적 사회참여 경험을 쌓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과 상호교류를 하는 등 청년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 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시 관계자는 “거제청년 프리마켓이 청년 문화·체험·나눔의 장이 돼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등 풍성하고 입체적인 만남의 장이 되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남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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