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희한, 이하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3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2분기 이사회와 임원 임명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거제시 소상공인의 두드림(Do drwam), 거제시 경제의 큰 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이사회에서는 창립에 따른 준비와 창립 발대식·현판식·상생 업무협약 등 그간의 경과보고를 중점으로 설명했다.

이어 올해 주요사업계획과 세무·회계·법률·노무·각종 정책자금 등을 안내하는 민원 콜센터 운영에 대해 안내했다.

회의 끝으로 정관 소개에 이어 부회장과 전문위원·자문위원·이사·운영진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임희한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시민은 물론 소상공인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터널을 걷고 있다”며 “함께 지혜를 모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올해 500여명의 정회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 가입은 상시 근로자수가 건설업·제조업·운수업·광업 등 10인 미만, 음식·숙박·서비스업 등 5인 미만 사업자가 해당된다.

회비는 정회원은 월1만원, 준회원(비소상공인) 월3천원, 20인 이상 단체회원과 당연직 이사 월3천원, 단체장 월5만원 등이다. 또 임원 중 부회장은 50만원, 전문위원·자문위원·이사는 30만원을 매년 의무적으로 납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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