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7시26분경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 선원 6명과 이들을 태운 어선 A호(9.77톤·연안복합)와 B호(9.77톤·연안복합)의 선장 C씨(56)·D씨(40)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15일 통영시 욕지도 남방 해상에서 조업 중인 A·B호에 불법체류자가 있다는 신고에 경비정 및 욕지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해상 검문검색을 벌여 A·B호에 타고 있던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각 3명씩 모두 6명을 검거했다. 검거된 불법체류자 6명은 창원 출입국 외국인사무소로 신병이 인계됐다.

○…지난 14일 오후 7시58분께 통영해경은 국도 남방 23.5해리 해상의 라이베리아 국적의 화물선 E호(5만4592톤·승선원 22명)에서 고혈압 환자(59·필리핀)가 있다고 통영연안 VTS를 경유해 신고받아 거제시 남부면 대포항으로 긴급 이송했다. 통영해경은 대형함정의 단정을 보내 오후 9시7분께 현장에 도착해 응급환자를 대덕도 남방2해리에서 대기중인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웠으며, 오후 11시20분께 대포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병원으로 옮겼다.

○…지난 14일 오후 10시14분경 거제시 장승포항 5구 앞 해상에서 익수자를 구조했다. 통영해경 장승포파출소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보내 오후 10시18분께 현장에 도착, F(40대)씨를 구조해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오후 10시27분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