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거북선 활용 방안 마련해야
방치된 거북선 활용 방안 마련해야
  • 백승태 기자
  • 승인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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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제21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전기풍 의원 시정질문
거제시의회 전기풍 의원
거제시의회 전기풍 의원

거제시의회 전기풍 의원은 제21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10일 시정질문을 통해 거북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호국역사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전략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거제의 거북선은 임진란 당시 실제모형을 고증해 제작된 유일한 것으로, 지세포항과 옥포항에 각각 설치돼 있다.

하지만 외부의 강렬한 위용에 비해 지세포 거북선은 내부에 아예 들어갈 수 없는 구조이며, 옥포 거북선은 내부공간이 비좁을 뿐 아니라 전시물이 부족해 개선의 여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후손과 관광객에게 호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거제시의 전략을 물었다.

또 전 의원은 급진전되는 고령화에 대비해 주민과 사회복지 대상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커뮤니티케어로 특화된 지역사회 복지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돌봄정책을 커뮤니티케어로 전환해 추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는 이순신과 임진란을 테마로 한 관광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나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이라고 했다.

앞으로 거북선을 활용한 관광·교육 콘텐트 발굴, 역사와 테마가 어우러진 관광코스 개발, 옥포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옥포대첩 예술의 거리, 1592 바다국제광장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옥포대첩의 자랑스런 의미를 알리는 호국역사의 관광지가 되도록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돌봄정책의 커뮤니티케어로의 전환을 충분히 공감하면서 2026년 커뮤니티케어의 보편적 제공을 앞두고 관련 사업을 위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적용 가능한 연계 모델을 개발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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