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 지역 소외계층 고.대학생 86명에게 '거제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전달식 후 기념사진 촬영 모습.
지난 1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 지역 소외계층 고.대학생 86명에게 '거제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전달식 후 기념사진 촬영 모습.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은 지난 1일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거제희망장학금’전달식을 가졌다.

학비부담 경감과 교육여건 개선·학습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이날 전달식에는 거제시장을 비롯해 장학생·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소외계층 가구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고·대학생으로서 추천서를 받아 고등학생 62명·대학생24명 등 총 86명을 선발해 6010만원을 지급했다.

노철현 이사장은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재단이 지역을 위해 든든한 울타리 역할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까지 총 518명에게 3억3907만원이 전달됐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