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진행된 거제소방서 펌뷸런스 골든타임 확보 훈련 모습.
지난 1일 진행된 거제소방서 펌뷸런스 골든타임 확보 훈련 모습.

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 지난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심정지 등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향상과 효율적인 구급현장 활동 지원을 위해 골든타임 확보 훈련에 나섰다.

펌뷸런스(Pumbulance)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다. 구급차가 출동한 상태거나 원거리의 경우 먼저 출동해 구급차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를 시행하거나 구급차와 동시 출동해 구급활동을 지원하고자 도입된 출동 시스템이다.

이번 훈련은 △출동 시 사전 정보 파악 및 장비 준비에 관한 사항 △구급대원과의 팀워크 훈련 △펌뷸런스 탑재 장비 사용 방법 △코로나19 대응 관련 감염보호복(LevelD) 착용 방법 △상황별 펌뷸런스 대원 역할 △펌뷸런스 일지 작성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전수진 거제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전문응급처치 교육을 지속해 고품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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