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연초면 연초농협(조합장 손정신)은 지난달 31일 지역내 농가에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벼 재배농가에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조합장을 비롯해 15명의 임직원들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농촌의 고령화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가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고추 순 따기와 고추대 고정작업·모내기·육묘상자 정리 등의 농작업을 하면서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손정신 조합장은 “지역민의 고령화로 농가일손 부족 심각한 상황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가지원 활동을 통해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며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늘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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