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오리온’호 떴다…지세포 관광 청신호가 떴다
‘뉴오리온’호 떴다…지세포 관광 청신호가 떴다
  • 정칠임 기자
  • 승인 2020.0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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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운지역민 오랜 숙원 지세포~지심도 도선 취항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에서 지심도를 오가는 도선 '뉴오리온'호.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에서 지심도를 오가는 도선 '뉴오리온'호.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에서 지심도로 오가는 도선이 취항했다. 지심도행 도선은 장승포유람선터미널에 이어 지세포터미널이 두 번째다.

㈜지세포항발전협의회(회장 이경언·이하 협의회)는 지난 28일 지세포관광유람선터미널 주차장에서 ‘뉴오리온'호 취항 축하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노재하·김동수·박형국 시의원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도선 취항을 축하했다.

새 도선 ‘뉴오리온'호는 29톤 98인승으로 지난 16일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운항시간은 편도 12분∽15분이며 하루 5회 운항한다. 요금(왕복)은 대인 1만4000원, 소인 7000원.

일운지역 주민들은 ‘뉴오리온’호 취항으로 오랜 숙원이 해결돼 지세포가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세포항 12개 마을 주민 1000여명이 주주로 참여해 설립한 ㈜지세포항발전협의회는 향후 도선 운항 수익금을 각 마을 발전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지세포관광유람선터미널 주차장에서 ‘뉴오리온'호 취항 축하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28일 지세포관광유람선터미널 주차장에서 ‘뉴오리온'호 취항 축하 기념식을 가졌다.

협의회 이경언 회장은 “10여년 전부터 숙원했던 도선 취항을 드디어 하게 됐다”며 “도선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을 실어 날라 지세포가 거제관광 발전의 1번지가 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지심도는 그동안 지세포항의 파도막이를 해줬는데 이제는 관광도시로서 부흥할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면서 “앞으로 지심도를 명품섬으로 탈바꿈해 거제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축하했다.

이어 노재하 의원은 “지세포항에서 가장 가까운 지심도에 도선이 출항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지심도의 자연·생태 역사를 상품화해 명품관광지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세포관광유람선터미널에는 500여대의 주차가 가능하며, 인근에 조선해양문화관·어촌민속전시관·거제씨월드 등의 관람·체험시설과 소노캄거제·라마다호텔 등의 숙박시설, 외도‧해금강 유람선 선착장 등이 밀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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