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안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소속 40대 여성노동자가 사망했다.

이날 교통사고는 지난 27일 퇴근시간인 오후 5시30분께 발생했으며 가해차량은 모닝승용차로 역시 협력업체 여성 직원이 운전중이었다.

사고가 난 곳은 조선소 내 삼거리 교차로로 모닝승용차가 정문 방면으로 좌회전을 하다 도로를 횡단하던 직원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충격한 걸로 전해졌다.

다친 여성 노동자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이날 오후 8시30분께 숨졌다.

경찰과 회사측은 가해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거제저널 기사제휴>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