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거제시의회 거버넌스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연구회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갖고 있다.
지난 26일 거제시의회 거버넌스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연구회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갖고 있다.

거제시의회 거버넌스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연구회(회장 전기풍)는 지난 26일 의회 회의실에서 연구회 회원·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 회원·거제시주민자치위원연합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새로 거제시의회 연구단체로 등록된 거버넌스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연구회의 첫걸음을 내딛는 행사로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권욱 고신대 교수의 초청강연과 참석자 토의로 진행됐다.

거제시의회 거버넌스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연구회 정책 간담회 후 단체사진 촬영.
거제시의회 거버넌스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연구회 정책 간담회 후 단체사진 촬영.

초청강연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거제시가 갖고 있는 자원을 파악해 거제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 알아봤다. 이후 토의시간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전기풍 회장은 “마을공동체란 주민자치의 가장 작은 단위로 볼 수 있다. 스스로 마을의 일을 찾고 그 일을 해결해나가는 경험이 쌓일수록 주민들의 자치역량도 자연스럽게 강화될 것”이라며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해 마을공동체 활성화가 꼭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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