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1000만 관광객 유치와 전국에서 여행하기 가장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외식·숙박·유료관광사업장 13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7월19일까지 ‘미스터리쇼핑 평가’를 진행한다.

‘미스터리쇼핑 평가’는 관광서비스 전문분야 컨설팅업체 조사원이 고객으로 가장해 고객 입장에서 친절·청결·환대서비스 등 사업장 운영실태를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이 사업은 GREAT거제(구 범시민칭찬하기운동) 캠페인 운동과 연계해 관광사업장의 서비스 수준 및 전문성·고객응대와 업소 내·외부 청결상태 등 전체적인 수준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후 사업완료 보고서를 참고해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업소별 1대1 현장 컨설팅(상담)과 친절교육을 할 계획이다.

옥치덕 거제시 관광마케팅과장은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친절·청결·품격 있는 환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전국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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