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외줄낚시 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채권식)는 지난 17일 오전 거제스킨스쿠버클럽 회원과 함께 일운면 지세포항에서 유용 수산패류에 피해를 준다고 알려진 불가사리 35㎏과 항내에 축적된 어구 및 생활폐기물 150㎏을 수거했다.

순수 어업인으로 구성돼 있는 거제시외줄낚시자율관리공동체는 거제시에서 하는 소통·공감 ‘초록빛 바다 1연안 가꾸기’ 사업의 협력단체로, 매년 공곶이·내도 등의 해안변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채권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연안 해안변 쓰레기뿐만 아니라 항내 침적 쓰레기도 수시로 관찰하고 지속적으로 가꿔 나감으로써 거제의 아름다운 청정바다 만들기에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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