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산 윤일광 선생과 함께하는 문예창작교실'…거제문예회관서 6월 개강

윤일광 거제시 문화예술창작촌 촌장은 오는 6월1일부터 거제문화예술회관 강의실에서 문예창작교실(이하 문예교실)을 운영한다.

수업은 시·수필 과정으로 올 6월 개강하며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생은 1·2기로 모집해 총 15회차 열린다.

7년째 재능기부로 '눌산 문예창작교실'을 열어 온 윤 촌장은 그동안 많은 문예 지망생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또 이를 통해 배출된 거제지역의 시인·수필가도 20여명에 이른다.

이번 문예교실은 2020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열리며, 오는 6월1일부터 9월11까지 1·2기로 나눠 시·수필반으로 진행된다. 1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에, 2기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거제문화예술회관 강의실에서 열린다.

수강신청은 지난 13일부터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받고 있으며, 수강정원은 수업당 20명으로 선착순이다. 1·2기 중복 수강도 가능하다.

수강생에게는 개인작품 작품집 수록과 시낭송회·시화전 개최 지원 등의 특전도 주어질 예정이다.

윤일광 촌장은 "시와 수필창작의 모든 것에 대해서 누구보다 더 자세히 가르친다. 마음속에 품고 있던 시인·수필가의 꿈을 이뤄보라"고 전했다.

한편 윤일광 촌장은 아동문학평론·시조문학·월간문학 등에 동시·시조·희곡 등이 당선됐으며,  대한민국문학상·한국동시문학상·경남아동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시집 '별똥' 등 11권의 시집과 칼럼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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