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장승포동 사회단체들이 지역내 75세 어르신 30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 13일 장승포동 사회단체들이 지역내 75세 어르신 30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사회단체는 지난 13일 지역내 75세 이상 어르신 300가구를 방문해 안부인사와 함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75세 이상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수건·살충제·비타민음료·빵 등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지역의 온정도 함께 전했다.

생필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경로당도 못가고 마실도 잘 못나가 적적함이 많았다. 어버이날이라고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는 것도 고마운데 생필품까지 지원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화합을 통해 코로나19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