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안전지킴이 교육

저도유람선을 타고 본 저도 모습.
저도유람선을 타고 본 저도 모습.

거제시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발표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저도탐방을 6일부터 재개한다.

이에 따라 저도 탐방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4일 시청 소통실에서 저도 안전요원에 대한 ‘안전지킴이 교육’이 진행됐다.

저도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안전관리요원은 총 50명으로 오전·오후로 나눠 탐방객들의 저도 입도 시 함께 이동하면서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4일 거제시는 저도탐방 재개에 앞서 전도탐방 안전요원에 대한 안전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4일 거제시는 저도탐방 재개에 앞서 전도탐방 안전요원에 대한 안전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안전사고 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 위주로 진행된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요원의 신속한 대처능력을 향상과 저도 탐방 재개에 따른 탐방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저도 시범개방 후 하루 입도객 인원 600명 한정으로 인해 탐방객들의 불편이 따르자 저도 상생협의체와 협의를 통해 지난 3월1일 하루 입도객을 600명에서 1200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2개 유람선사를 추가로 모집하기도 했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가 아직까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고 관광객은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정·관광사업체·관광객 모두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마스크 착용 확인, 손소독제 비치 및 발열체크, 유람선 터미널 및 선체 내 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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