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거제시체육회는 체육인·의료진·거제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했다.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거제시체육회는 체육인·의료진·거제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했다.

거제시체육회(회장 김환중)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코로나19 발병 100여일에 맞춰 '체육인·의료진·거제시민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거제시체육회 초기 회장단·임원 위주로 시작돼 변광용 거제시장·옥영문 거제시의장·시청 직원·각종 경기단체장으로 이어져 거붕백병원 박해동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장애인체육회·농협거제시지부·각종 단체·여러 직업군 시민 등으로 이어져 1000여명이 참여했다.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데 기여한 여러 의료진을 격려하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체육인을 비롯한 시민들이 함께해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거제시체육회는 지난 3월 공적마스크를 배포하는 약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역내 73개 약국에 '응원피자'를 직접 배달하고, 체육시설업 종사자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또 스트레칭 체조 동영상을 제작·배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민선체육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체육으로 거듭나는 건강한 거제시를 만들자"는 담화문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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