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선제적인 사전예방을 위한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날 전·후 기간 중에 화재가 3292건 발생해 인명피해 152명(사망 23·부상 129), 재산피해 353억원이 발생했다.

이에 거제지역내 숙박·여객시설 등 44개소 대상을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해 △소방시설 차단 및 비상구 폐쇄 등 불시단속 △야영장 관계자에 대한 화재취급안전 및 소화기 비치 등 화재안전문자 발송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기타 전기·가스 분야 점검 등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숙박·여객시설은 화재발생 시 큰 재산·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예방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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