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목면 건강위원회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가정에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후 지역내 출산가정은 4가구로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거제시보건소·장목면사무소 및 건강위원회는 출산가정에 신생아 용품을 전달하고 출산을 축하했다.

장목지역내 0세 인구는 2017년 14명·2018년 9명·2019년 7명으로 매년 30%씩 0세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거제시보건소 김재선 건강증진과장은 “저출산 시대에 아기의 탄생은 한 가정뿐만 아니라 장목면, 거제시의 큰 기쁨”이라며 “장목면민으로서의 첫 출생의 순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이번 출산 축하·용품 전달이 각 출산가정에게 의미 있는 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