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베이커리카페 '블루일'이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성금 104만원을 기탁해 행복천사 제134호가 됐다.
지난 21일 베이커리카페 '블루일'이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성금 104만원을 기탁해 행복천사 제134호가 됐다.

블루일(대표 김지현)은 지난 21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104만원을 전달해 행복천사 제134호가 됐다.

‘푸른섬’이란 뜻을 가진 ‘블루일’은 불어로 거제도를 상징하며, 최고급 밀과 국산 쌀로 24시간 숙성한 반죽을 사용해 건강한 빵을 맛볼 수 있는 베이커리카페다. 지난해 연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행복천사며, 지역내 복지시설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지현 대표는 “경제적 위기의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철현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고 올해 2월에 오픈한 블루일 수월점도 번창하길 바란다”며 “후원해준 성금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10명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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