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이세종)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9일 장목면 외포리 한모 할머니집을 수리해주고 입주식을 가졌다.

한 할머니는 아들이 세상을 떠나고 며느리고 가출하면서 남은 손자(2명)를 홀로 키우며 힘든 노후를 보내고 있었다.

이번 희망의 집은 옥포교회(목사 허정강)가 강정판매로 모은 수익금을 바탕으로 대우조선해양의 후원과 봉사활동에 의향이 있는 협력업체(주광산업, 주호ENG, 두광기업)의 도움으로 지어졌다.

한편 대우조선노동조합은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결연후원금 지원사업, 저소득층 명절맞이 선물 전달, 중고 PC 지원 등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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