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민원 불편신고 전용전화 번호가 「120」에서 4월1일부터 「1577-2222」번으로 바뀌었다.

120번 특수전화는 1995년부터 경남도내 민원기동대의 전용전화번호로 받은 이후 생활민원 발생시 민원인들이 국번없이 일반전화기를 이용해 민원업무를 처리해왔다.

그러나 휴대전화 보급이 늘어나면서 「055-120」을 누르면 경남도 「120」에 수신되는 등 불편이 있고, 도나 시 자체적으로도 업무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어 행정안전부에서 생활민원 전국 공통번호 「1577-2222」번으로 바꿔 일반전화나 휴대전화 모두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바꿨다.

시는 민원인에게 혼란을 주지 않도록 종전의 「120」을 사용하는 민원인에게 번호변경 안내 멘트를 올 연말까지 내보내는 등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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