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후보진영 투표율 상승이 미치는 영향분석에 촉각

고현동 중곡초등학교에 마련된 고현지역 제6투표소의 투표현장 모습.
고현동 중곡초등학교에 마련된 고현지역 제6투표소의 투표현장 모습.

오후 5시 현재 거제시 투표율은 62.0%를 기록했다.

총유권자 19만7402명 가운데  12만2313명이 투표했다. 경남 평균 64.0%보다 2% 낮았지만 전국 평균 62.6%보다는 0.6% 낮은 수치다.

투표마감시간 1시간을 남겨둔 시점에서 투표율이 62%의 높은 투표율을 보임에 따라 최종 투표율은 65%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외의 높은 투표율을 보임에 따라 각 후보진영은 투표율 상승에 득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 거제시 투표율 52.6%였다.

 


거제 오후2시 투표율 53.3%…20대 총선 투표율 앞질러
투표율 60% 훌쩍 넘을 듯…각 후보진영 득실계산 분주

<3보> 오후2시 현재 거제시 투표율은 53.3%를 기록했다. 총유권자 19만7402명 가운데 10만5203명명이 투표했다. 경남 투표율은 경남은 55.3%, 전국은 53%다.

투표율은 53.3%는 지난 20대 총선 거제시 투표율 52.6%보다 0.7% 높은 수치로 남은 투표시간과 속도를 감안하면 최종 투표율이 60%를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 투표율은 앞서 실시된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지난 10~11일 진행된 사전투표율(26.86%)까지 모두 합산된 숫자다.

투표는 거제시 6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오후2시 투표율 53.3%...20대 총선 투표율 앞질러
투표율 60% 훌쩍 넘을 듯, 각 후보진영 득실계산 분주

<2보> 12시 현재 거제시 투표율은 19.9%를 기록했다. 총유권자 19만7402명 가운데 3만9262명이 투표했다. 경남 투표율은 경남은 19.1%, 전국은 19.0%다.

 


거제 오전 10시 투표율 12.5%
오후1시부터 사전투표율 합산 집계

<1보>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투표가 15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전6시부터 시작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 선거구 투표율은 10시 현재 12.5%를 기록하고 있다. 경남 평균 투표율 12.1%보다 0.4% 높고, 전국 투표율 11.4%보다 1.1% 높게 나타났다.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거제지역 유권자 19만7402명중 2만4579명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이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 수는 제외된 수치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앞서 사전 투표율이 26.6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속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거제지역 6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이른 아침부터 마스크를 쓴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아 띄엄띄엄 줄을 서는 모습들을 연출했다. 이번 21대 총선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유권자들은 투표소 밖에서 발열 체크 후 손소독제를 바른 뒤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투표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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