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가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 코로나19 예방용품 3000개를 기부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가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 코로나19 예방용품 3000개를 기부했다.

거제시 옥포종합사회복지관(임광수 관장)은 지난 13일 ‘거제시사회복지시설 코로나19 예방용품’을 배분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거제지역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원한 이번 예방용품은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 대상자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마스크 2개와 필터 10장·손소독제 70㎖ 1개로 구성된 키트 3000개를 총 62개 기관에 나눠줬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강일남 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울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마음을 합하고 나누면 힘든 위기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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