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집중유세’ 돌입…마라톤 퍼포먼스
경제회복·대우조선 특혜 매각 반대 위해 ‘시민 속으로’

9일 미래통합당 서일준 거제시 국회의원 후보가 필승 집중유세에 나섰다. 이날 집중유세에 앞서 마라톤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9일 미래통합당 서일준 거제시 국회의원 후보가 필승 집중유세에 나섰다. 이날 집중유세에 앞서 마라톤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서일준 후보는 거제시민들의 지지세를 오는 15일 총선까지 유지하기 위해 ‘필승 집중유세’에 돌입했다.

어떤 후보도 시도한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서일준 후보는 시민들과 직접 호흡하며 함께 총선 승리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서일준 후보 선거대책본부(선대본)는 ‘힘내라 거제, 바꿔야 산다!’는 슬로건 아래 9일 오전 고현사거리와 오후 옥포중앙사거리에서 ‘필승 집중유세’를 진행했다.

이 집중유세에는 선대본 선거사무원과 자원봉사자 대부분이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거제경제 발전을 위한 방안과 대우조선해양 밀실·특혜 매각 저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서 후보는 시민들과 함께 ‘거제다운 거제’를 만들겠다는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라톤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1차 마라톤 퍼포먼스는 ‘서일준, 혼신의 힘으로 거제시민 속으로 달린다’는 주제 아래 오전 10시30분부터 계룡산온천-고현사거리-현대자동차사거리-시외주차장-수협사거리-고현사거리에 이르는 약 1.9㎞ 거리를 달렸다.

또 2차에는 ‘서일준! 대우조선 불공정 매각을 반대하며, 간절함으로 달린다!’는 주제로 오후 3시40분부터 대우조선해양 정문-남문-아주교차로-서문 순으로 약 1.8㎞를 달리면서 시민들을 만났다.

서 후보는 “발로 뛰겠습니다. 진심으로 듣겠습니다. 열정으로 일하겠습니다. 초심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며 “민생정치, 발로 뛰는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후보는 시민과 함께, 시민 속으로, 그 약속을 안고 뛰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 특혜 매각을 반드시 저지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서 혼신의 힘으로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필승 집중유세’는 서 후보가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생중계하고 인스타그램·블로거 등에도 내용을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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