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학에 대비로 학습 공백 최소화

거제중앙고등학교(교장 박주환)는 코로나19로 학생의 학업결손을 방지하고 온라인 개학 후 원활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각 학생의 가정으로 교과서를 전달했다.

거제중앙고 교사일동은 교과서 수령을 위해 전교생들이 학교로 왔을 때 우려되는 집단감염을 방지하고자 학생들에게 직접 교과서를 배부하기로 결정하고, 학생들에게 배부될 교과서의 수량과 배부시간·장소를 안내한 후 각 반의 담임교사와 비담임 교사가 협조해 학생의 집으로 교과서를 배부했다.

1학년 한 학생은 “교과서를 받지못한 채 온라인 수업을 듣는 것에 대한 부담이 많았는데 선생님께서 직접 집으로 교과서를 전달해줘 걱정을 덜게 됐다”며 “이번 교과서 배달로 담임 선생님도 직접 뵐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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